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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기록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결혼식 및 음식 리뷰

by withyoou 2022.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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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면서 미루었던 결혼식이 많이 열리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가 최근 방문했던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열린 결혼식을 리뷰할까합니다.

 

수원역 근처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은 호텔

 

저는 집이 서울이기 때문에 수원까지 영등포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갔어요.

다행히도 노보텔 엠배서더 수원은 수원역이랑 붙어있어서 역에서 가까워 도착하기에는 편했습니다.

수원역에서 4번출구쪽으로 나간 다음에 왼쪽으로 가면 노보텔 건물이 보입니다.

보기에는 수원 AK백화점이랑 수원역, 노보텔 건물이 전부 붙어있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은 4성급 호텔입니다. 

노보텔은 프랑스계 글로벌 호텔 체인인 아코르 호텔 그룹 계열에서 미들라인 브랜드라고 하네요.

국내에도 노보텔 브랜드의 호텔이 전국에 몇 곳이 있다고 알고 있어요.

1층 로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1층에는 체크인 하는 장소와 여행객들이 쉴 수 있는 공간, 카페 및 식당이 있더라구요.

1층에는 예술품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요. 

중간쯤에는 노보텔 수원이라는 이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깔끔한 분위기의 비즈니스급 호텔 느낌이 들었어요. 

내부는 그다지 오래되지는 않은 것 같았습니다.

결혼식장은 2층에 있었습니다.

호텔 로비 앞에 결혼식 관련된 내용이 안내되고 있었어요. 

2층으로 들어가면 하객을 맞이하는 공간이 있고 바로 근처에 결혼식 홀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차분하고 깔끔한 분위기의 예식장

처음 식장으로 들어가니 최근에 방문한 결혼식 치고는 규모가 조금 있는 것 같았어요.,

식사와 결혼식이 함께 이루어지는 곳이기 때문에 하객들이 전부 원형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려면 규모가 커야겠죠?

식장 내부 사진입니다.

엄청나게 화려하지는 않지만 차분한 분위기에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는 것이 괜찮다고 느껴졌습니다. 

테이블마다 생화장식이 되어 있는 것도 나름 예쁘게 느껴졌어요. 

전반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에 차분한 분위기지만 곳 곳에 포인트를 주어 세련된 느낌이었습니다.

각 테이블에는 식기와 와인, 음료 등이 세팅되어 있었어요.

테이블에는 음식 순서가 나와있는 안내문(?)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결혼식은 뷔페형태가 더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제가 먹을 수 잇는 음식만 골라 먹을 수 있고 모르는 사람과 같은 테이블에 앉지 않고 빠른 시간 내에 식사를 마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테이블에 빵이 나옵니다.

결혼식 1부가 끝나고 중간부터 음식이 나왔습니다.

빵이 조금 데워져서 나왔으면 어떨까 생각했어요.

첫 번째로 나온 음식입니다. 토마토 베이스 위에 모짜렐라 치즈와 크림치즈, 바질페스토가 올라간 음식이었어요.

맛은 그럭저럭이었습니다.

두 번쨰로 나온 양송이 스프

먹은 음식 중에 메인 메뉴 빼고는 그나마 스프가 제일 맛있었던 것 같아요. 

빵이랑 같이 찍어 먹어도 괜찮았습니다.

이건 메인 메뉴입니다. 

소 안심 스테이크, 새우, 감자, 아스파라거스 증이 플레이팅 되어서 나옵니다.

메인 메뉴 답게 맛은 괜찮았습니다. 아스파라거스가 맛있었어요.

이건 잔치국수입니다.

디저트로 나온 티라미수 케익입니다.

뒤에 롤이랑 커피같은 디저트가 있었지만 사진은 티라미수까지만 찍었어요.

개인 적으로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결혼식은 분위기는 괜찮았지만 음식은 그냥 그랬습니다.

호텔 결혼식도 뷔페식으로 하는 곳이 있는데 그런 곳이 더 먹을 것도 많고 맛도 괜찮은 것 같더라구요.

앉아서 음식을 가져먹지 않아 북적북적이거나 소란스럽지는 않아서 좋았지만

그래도 결혼식은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 더 나은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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