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가볼만한곳 - 화랑대 철도 공원 야경 (feat. 노원데이트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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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데이트 코스! 야경 맛집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데이트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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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동 29-51
 
오늘은 서울시 노원구에 있는 화랑대 철도공원을 방문한 후기를 남겨볼까합니다.
화랑대 철도공원은 서울시에서 서울의 마지막 간이역이었던 화랑대역을 공원화한 곳이에요.
저는 가족들과 함께 저녁에 야경을 즐기기 위해 화랑대 철도공원에 갔습니다.

화랑대 철도공원은 육군사관학교 바로 옆에 위치해있어요. 저녁에 방문했는데 입구에 큰 달이 반갑게 반겨주네요.

인스타에서 한 번쯤은 봤을 것 같은 멋진 보름달!
달 조형물이 입구부터 너무 예쁘게 반겨주더라고요. 화랑대 철도공원에 갔을 때 실제로 조명이 잘 되어있어서 커플이나 가족단위로 방문을 많이 하셨더라고요. 데이트 코스로도 정말 많이들 오시더군요.

홫랑대 철도공원은 옛날 화랑대 역을 예쁘게 꾸며놓은 곳이에요. 낮에 방문하는 것보다 저녁에 가는게 훨씬 좋은 것 같아요. 옛날 기차와 옛날 역을 활용해서 박물관, 미디어쇼 등 볼거리를 만들어 놓았거든요.

화랑대 철도공원 안에는 타임뮤지엄이 있는데요. 타임뮤지엄은 찾아보니까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있더라고요.

너무 늦게 가면 못들어 갈 수 있으니! 운영 시간을 알아보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화랑대 철도공원은 시간이 저녁에 점점 어두움이 다가올 수록 조명이 밝게 빛을 내며 더 아름답게 보이는 것 같아요.
해가 저물때 쯤 갔는데 하나 둘 씩 라이트업이 되면서 아름답게 분위기가 바뀌더라고요!

철길에 조명빛이 들어오니 분위기가 또 다르죠?

제가 화랑대 공원에서 본 것중에 가장 신기하게 본 것들이에요. 큰 나무에 꽃이 달려있고 예쁘게 조명이 들어오는데요.
마치 아바타 영화에 나오는 큰 식물처럼 느껴지더라고요.
공작새 모양 앞에서는 사진도 많이들 찍으시더군요.

오리랑 펭귄이 너무 귀여워요.

디즈니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 같네요.

청계천이나 진주 남강축제 같은데서 본 것 같은 작품들도 있어요. 한지 느낌이 나기도 하더라고요!
등불같은데 너무 예쁘죠? 동물로 된 조형물이 많은데요. 그래서 그러지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가족단위로 많이들 오셨습니다.

생각보다 퀄리티가 높은 조형물들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볼 때는 몰랐는데 블로그에 올리는 이 순간 사진으로 다시 보니까 동물 털까지 표현했네요 ㅎㅎ 기린 조명의 털이 진짜 기린 같은 느낌!

제가 화랑대 공원에 갔을 때 하나 더 좋았던 점은 나무가 많아 공기가 너무 좋았어요.

숲 속에서 느끼는 새로운 야경이라 그런지 더욱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갔을 때 외국인 관광객도 종종 눈에 띄더라고요. 주변이 하적하고 큰 나무들이 많아서 분위기가 더욱 신비로웠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너무 예쁘죠? 나무에 밝은 초록색 빛으로 조명을 해둔 곳은 마치 반딜불이 빛나는 것처럼 해둔 곳도 있더라고요.
또 파란색 LED와 돌고래를 통해서 바다를 표현하기도 했어요. 실제로 보면 불빛이 파도처럼 일렁이게 표현했는데요.
정말 장관이었어요.

 

화랑대 철도공원은 옛 간이역인 화랑대역을 멋지게 재탄생해서 꾸민 곳이에요.

저는 저녁에 야경을 보기 위해 가족끼리 방문했는데요. 다른 블로그를 보니까 오전에 방문해도 에쁜 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저는 저녁에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러요. 풀숲과 나무, 야경, 다양한 조명 등 아름다운 볼거리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철길에서 사진도 찍고 예쁜 조명 앞에서 가족끼리, 연인끼리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입니다.

혹시 노원에 방문하게 되신다면 아이들과 함께, 연인과 함께 가볼만한 곳인 것 같아요.

데이트 코스로도 훌륭한 것 같아요.

이상으로 노원 화랑대 철도공원 야경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