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이야기/여행

인천 개항로 가볼만한곳, 데이트 코스 - 일본 카페, 적산가옥거리, 차이나타운

by withyoou 2023. 6. 14.
반응형

 

 


개항기 인천의 모습을 느껴보자! 
인천 개항로 탐방

인천은 옛날부터 우리나라로 들어오기 위한 관문 중 하나였죠.

조선시대때부터 청나라, 일본 등 많은 상인들이 인천을 통해 무역을 벌였던 곳인데요.

그만큼 근현대 엯사적인 건물이나 사적이 많은 곳입니다.

저는 최근 인천 개항로에 갔다왔어요. 인천 중구 개항로에는 옛날 일본인들이 많이 살아서 그런지 적산가옥의 거물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인천 구경도하고 볼거리도 보기 위해서 개항로 거리를 구경했어요. 최근 맛집, 카페 등 다양한 볼거리가 생기면서 가족단위, 연인 등 관광코스, 데이트 코스로도 많이들 다시더라고요.

인천 개항로를 가기 위해서는 신포역이나 동인천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면 금방 갈 수 있어요.

저는 동인천역을 통해서 걸어갔어요. 인천은 오랜 역사를 간직한 지역이라 그런지 오래된 건물도 많고, 동네도 오래된 느낌이 참으로 신기했어요.

여기는 개항로 적산가옥 (일본식 건물)을 활용한 대표적인 카페인 코히별장 온센텐동이에요.

일본에서나 볼법한 건물! 적산가옥을 예쁘게 꾸며서 일본식 카페와 식당으로 만들었더라고요.

코히별장 앞에는 일본식 자판기와 일본어 간판이 있어요. 사진만 보면 무슨 교토의 카페 같은 느낌입니다.

 

진짜 일본에 온 것 같은 느낌이죠? 코히별장 옆에는 텐동집이 있는데요 온센텐동입니다.

아마 옜날 건물들은 붙여서 지어서 그런지 두 가게가 붙어있더라고요.

저는 코히별장에 커피 맛을 보기 위해서 들어갔어요.

옛날 일본 만화 보면 파르페나 커피를 저렇게 보이게 했던데 마치 옛날 일본 카페에 온 느낌이에요.

안에는 다양한 굿즈들도 팔고 있어요. 캐릭터가 귀엽습니다.

토끼모양 캐릭터는 개항로에 다른 샵에서도 보이더라고요!

여러가지 캐릭터 상품들이 진짜 일본 골목에 소품샵을 들어온 느낌 ㅎㅎ

코히별장은 총 2층으로 이루어져있어요. 계단으로 올라가면 위에 층에 갈 수 있습니다.

다른 분들이 앉아있어서 자리는 잡지 못했어요.ㅠㅠ

코히별장에서 간단히 커피를 마신 후 다시 개항로를 구경했어요.

다음으로 간 곳은 귀여운 소품샵인 설레빗입니다.

처음에는 카페인줄알았는데 안에 들어가니까 에쁜 소품들을 많이 팔고 있더라고요.

옜날 건물에 보라색으로 눈에 띄게 출입문이 되어있어서 신기해서 들어가봤어요.

들어가니 귀여운 인형들부터 다양한 캐릭터 상품까지! 많이 팔고 있더라고요.

여자분들이 좋아할만한 상품들이 많았어요.

평소 토이스토리 좋아하는데 관련된 상품이 많았습니다!

이것 저것 둘러보니까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디즈니 캐릭터 상품도 보이고!

가족끼리 와서 아이들 선물을 많이들 사가시더라고요. 아기자기한 물건이 많아서 그린지 애기들이 너무 좋아하더군요.

옛날 코로나가 한창일때 개항로에 간 적이 있었는데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여기 가게들 어쩌나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최근에는 다시 활기를 많이 찾은 것 같아요.

적산가옥을 개조해서 공방으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오래된 분위기의 건물을 잘 활용해서 예쁘게 꾸며놓은 가게들이 많더라고요.

카페 팟알(potR)입니다. 가게에서는 일본식 빵이나 디저트, 모찌, 커피 등을 팔고 있더라고요.

 

장미꽃이 너무 예쁘게 피었죠? 길가다가 너무 예뻐서 한 컷 찍었어요. 카페로 활용되는 적산가옥이더라고요! 

적산 가옥 옆에 한국의 항아리가 ㅎㅎ 잘 어울리네요

한창 장미꽃이 많이 피는 시기였는데요. 인천 개항로쪽에는 상가뿐만 아니라 골목 골목에 옛날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주택도 많이 있어요!

주민분들은 관광객때문에 시끄러울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예쁘게 꾸며놓은 집들이 많더라고요.

빨간 장미와 예쁜 새가 골목 골목에 보이더라고요.


인천 개항로에는 조선시대때부터 청나라와 교역을 많이했죠. 또한, 한국에 많은 화교들이 인천에 거주하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일본풍 적산가옥 거리뿐만 아니라 차이나타운도 있습니다.

무한도전에서 차이나타운 짜장면 먹는 장면 나올 때 진짜 보고 싶었는데 유명한 중식당이 있더라고요.

너무 신기하죠? 한 지역에서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3개국의 문화를 느끼고 관련된 건축물을 볼 수 있다니...

다른 나라에도 이런 지역은 별로 없을 것 같아요 ㅎㅎ

확실히 크고 웅장한 것을 좋아하는 중국사람들 느낌이 나죠? 

건물 앞에 사자상이 멋스럽네요. 

사실 차이나타운은 인천역 근처에[ 가면 더 중국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데 저는 중간에 구경하다 돌아왔어요.

차이나타운 돌아다니다 보면 중국식 만두, 빵 같은 길거리 음식부터 맛있는 중식당까지 있더라고요.

저는 일본식 적산가옥이랑 개화기 건물을 주로 많이 보러다녔어요.

옛날 건물을 잘 꾸며서 카페, 식당, 문화공간 등으로 활용하고 있더라고요.

인천에는 한국, 일본, 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분위기를 잘 느길 수 있는 곳이 많은데요.

가족끼리 문화학습하기에도 좋은 것 같고 연인끼리 데이트하기에도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이상으로 인천 개항로 방문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반응형